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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 울산 선수 금빛 물결
  • 이현준 기자
  • 등록 2023-04-11 16:27:27
  • 수정 2023-04-11 16: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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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단체전 금메달 2ㆍ동메달 1, 개인전 금메달 3

울산 중·고등학교 선수들이 ‘제45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비롯해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사진출처=울산시 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이현준 기자] 울산 중·고등학교 선수들이 ‘제45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비롯해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대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렸다. 

울산상업고등학교(교장 이온우) 사격부는 공기소총 단체전·개인전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2학년 이현서, 김세현, 박찬민, 3학년 이준후 선수 모두 우수한 기록을 세워 총점 2,477.7점으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이현서는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과 함께 주니어신기록도 수립했다.

지난달 창원시장배대회에서 대회 최고 기록을 세우고도 결승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체력훈련과 심리조절 연습으로 압박감을 극복하고 이번 대회 정상에 올랐다. 

울산스포츠과학고(교장 강신생)도 남자고등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학년 최창민, 정현빈, 2학년 김세준, 김세현 선수가 결승 1,710점(10.4점 이상의 X텐 37발 명중)을 쏘며 남자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올해 개최된 전국 남고부 사격대회 3연속 우승의 쾌거를 달성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

2학년 김세준 선수는 남자고등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본선 7위로 결승에 올라 569점(10.4점 이상의 X텐 11발 명중)을 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신생 울산스포츠과학고 교장은 “과학적 훈련 환경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우리 선수을 성장하게 이끄는 것 같다”며“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전국체전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울산 약사중학교(교장 김종팔) 사격팀은 여중부 공기소총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기록했다.

단체전에는 3학년 김예은, 이지수, 2학년 김나현, 지서영 선수가 팀을 이뤄 출전해 1846.8점을 기록하며 매천중(1843.3점)을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는 이지수가 622.7점으로 본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해 2위 경북체육중 이정인을 16대 8의 큰 점수 차로 이기며 개인전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추가했다.

약사중 이지수 학생은 “전국대회에서 첫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해 기쁘다”며“다가오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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