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조수민 기자] 남목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창열)은 북한이탈주민 청소년과 가족 20가정을 초청해 설맞이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한복입기 체험과 떡국 떡 썰기, 대왕 윷놀이, 투호, 말뚝이 떡먹이기, 달고나 게임 등의 전통문화 체험 놀이가 진행 되었으며, 행사를 위해 류애옥한복금비단(대표 류애옥)에서 한복 후원,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울산시파란천사위원회(본부장 석주은)에서 화장품 및 다과후원, 대한민국통일건국회 울산연합회(회장 최해상)에서 사업비를 각각 후원해 주어 더욱 풍성한 설 맞이 프로그램이 진행 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현대공업고등학교 1학년)은 "평소에 한복을 입을 일이 없는데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 체험을 하며,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줘서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