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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의 컨설팅 가이드] 계속 가야 할 길인지, 아닌지 선택에 기로에 섰다면
  • 김유진 기자
  • 등록 2024-03-25 15:49:41
  • 수정 2024-03-25 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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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에 우선하지 말고, 의지에 우선하라"

사회적경제개발원 컨설턴트 김유진[사회적경제개발원 컨설턴트 김유진]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지루해지고 힘든 시기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 순간 이를 버티면서 견뎌야 하는 것인지, 혹은 그만둘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하면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해 2022년 6월 16일 강연에 나선 김창옥 강사는 그의 정기강연에서 그 방법을 알려주었다. 

 

강연을 시작하면서, 김창옥 강사는 그의 사무실 직원을 뽑기 위해 지원서를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자기소개, 경력, 얼굴이 아니라고 하였다. 

 

바로 그가 1순위로 보는 것은 회사를 몇 번 바꿨는지, 얼마를 근무했는지를 본다고 하였다. 

 

이는 바로 ‘지루함을 버틸 수 있는가?’를 본다는 것이다. 

 

그는 ‘그래서 못하는 것’이 있고, ‘그래도 하는 것’이 있다고 하였다, 바로 이것을 구분할 지혜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쉽게 말하자면 계속 가야 하는데 힘들어서 못 하는 것인지, 아니면 얼른 방향을 바꿔야 하는지를 구분하고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일하는 것, 공부하는 것, 돈을 버는 것, 인간관계 등을 하는 것은 힘들지만 자연스러움에 가까운 것인데, 보통의 사람들은 힘들 때 ”이 길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리하여 김창옥 강사는 이것을 잘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나중에 후회되는 것은 ”그때 할걸, 버틸걸“이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간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감정 중심적 삶이 진실한 삶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엇을 결정할 때 감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로 하는 것이라며 그는 말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그는”정말 가야 할 길이라면 감정보다는 의지를 던지면 좋을 것이다. 우리의 감정을 너무 믿지 마십시오. 사람은 핑곗거리를 찾거든요.”라며 말을 마쳤다. 

 

우리는 힘듦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음을 인정하고, 이를 버틸 것인지 혹은 다른 길을 택할 것인지를 지혜롭게 대처하면 된다. 자신이 일을 할 때 버틸 수 있는 힘이 있는지를 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꽃이 피지 못하고, 열매를 맺지 못해도, 당신은 나무이다“라며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한 인간이 되지 못하더라도 우리의 인생은 소중하다는 김창옥 강사의 말처럼

 

지혜롭게 선택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자기 자신의 모습을 잘 살펴보고 발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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