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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육지원청, 복합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
  • 조수민 기자
  • 등록 2024-03-26 17: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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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사례 회의 열고 학생 심리치료, 학부모 심리상담 등 모색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합적 위기를 겪는 학생을 맞춤형 지원한다. 사진제공=울산시교육청[울산뉴스투데이=조수민 기자]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합적 위기를 겪는 학생을 맞춤형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26일 신복초등학교에서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신복초등학교 아동학대 피해 학생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통합사례회의는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학생에게 맞춤 지원하고자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해당 학교 교장, 남구청 보육지원과와 여성가족과, 무거동 행정복지센터,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울주군 가족센터 관계자, 외부 자문위원 등 모두 1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은 기존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지원 계획을 협의했다. 외부 자문위원은 좀 더 적극적인 가정의 변화를 끌어내는 해결책(솔루션)을 제시했다.

 

 회의 결과 학생 심리치료, 학부모 심리상담, 경제적 지원, 학습지원, 사례 관리 등을 각 기관에서 힘을 모아 지원하기로 했다. 소통과 연대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해 강남교육지원청은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됐다.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빠르게 진단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의 서비스와 자원을 연계하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1일부터 학생맞춤지원팀을 신설했고, 이번 통합사례회의도 그 하나로 열렸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기관의 관계자와 전문가, 학교 현장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복지원 예방,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찾아보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더욱 협업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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