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8일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부모님 품愛, 감사해孝’ 제52회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선암호수노인복지관

[울산뉴스투데이=강희구 기자]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8일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부모님 품愛, 감사해孝’ 제52회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을 찾은 모든 어르신에게 직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렸으며, 1부 기념식은 퓨전 장구, 전자색소폰 및 멘토어린이집 원아 부채춤 공연을 시작으로 장수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내빈축사, 단체사진촬영 등을 진행했다.

 2부는 봉사예술단 참나눔회의 축하공연과 ‘이동보조기기 안내상담 및 파우치 만들기, 발마사지, 테이핑요법, 사전연명합동캠페인, 안과검진’ 부대행사를 마련해 어르신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원 어르신 400명에게 무료 점심 특식과 기념품을 제공했고, 복지서비스 제공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 75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카네이션과 안마봉을 전달하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남울산새마을금고, 굿모닝안과의 지원으로 어버이 은혜에 보답하는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성호 선암호수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이 전달되었길 바라며, 행사를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