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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거래 호조세…연말까지 전국적으로 100건 돌파 전망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2-10 20:41:00
  • 수정 2024-01-30 08: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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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11월까지 주택매매량, 전년대비 36.8% 증가…강북·강남 이어 두드러진 증가세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지역 11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최근 5년 평균 대비 14.5% 증가하는 등 주택시장 거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매매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11월 울산의 주택거래량은 2355건으로 지난 달(3194건)과 대비해서는 14.5%가 줄었지만 전년동월 대비 16.5%, 최근 5년 평균 대비 14.5% 증가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 누계거래량은 2만 8897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36.8% 증가해 뚜렷한 거래량 증가를 보였다. 이 같은 증가세는 전국 평균 20.5%보다 16% 이상 높은 수치로 강북(37.2%), 강남(37.1%)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 '14.11월 주택 유형별 거래량 및 증감률 (전년동월比/전월比) >


구 분

전체

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전 국

91,050

64,712

14,440

11,898

(7.2% /△16.8%)

(4.6% /△17.9%)

(9.2% /△15.2%)

(20.6% /△12.1%)

수도권

43,661

30,719

9,520

3,422

(9.0% /△19.5%)

(4.3% /△22.6%)

(15.3% /△12.6%)

(45.7% /△6.1%)

지 방

47,389

33,993

4,920

8,476

(5.6% /△14.1%)

(4.9% /△13.1%)

(△0.9% /△19.7%)

(12.7% /△14.2%)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도 주택거래가 늘었다. 특히 11월 누계기준 매매거래량은 주택경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6년 94만 4000건 이후 8년 만에 최대치다.

 

국토부 관계자는 “9·1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 활력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매매거래량 및 매매가격이 동반 회복세에 있고, 인허가와 착공 등 건설투자 증가와 분양시장 호조의 영향으로 10월 미분양 물량도 76%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까지 매매거래량이 100만 건에 달 할 것”으로 전망했다.

 

울산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하반기에 집중된 분양물량 등이 거래량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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