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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울산 6개 지역구 중 국힘 4석 ‘체면유지’ 진보진영 2석 ‘약진’
  • 특별취재팀
  • 등록 2024-04-11 10:14:00
  • 수정 2024-04-11 10: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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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특별취재팀] 제 22대 총선에서 울산지역 6개 지역구 중 국민의 힘이 4석을 확보했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각각 1석씩 차지했다. 

 

울산 중구 국민의 힘 박성민 후보가 6만7,601표(56.44%)를 얻어 5만2,158표(43.55%)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를 1만5,443표 차이로 눌러 당선권을 거머쥐었다.

 

울산 남구갑은 국민의 힘 김상욱 후보가 50,066표(53.86%)를 얻어 당선됐다. 그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후보 39,687표(42.69%), 새로운미래 이미영 후보 2,880표(3.09%)를 받았다.

 

울산 남구을은 국민의 힘 김기현 후보가 44,502표(56.22%)를 받아 5선에 성공했으며, 그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후보가 34,644표(43.77%)에 그쳐 고배를 마셨다.

 

초박빙 승부를 벌인 울산 동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가 38,474표(45.88%)를 얻어 당선됐다. 국민의 힘 권명호 후보(37,906표 45.20%)와 표차이는 568표.

그 뒤로 노동당 이장우 후보가 7,465표(8.90%)를 득표했다.

 

노동계 강세지역인 울산 북구의 경우도 진보당 윤종오 후보가 63,188표(55.12%)를 받아 당선됐다. 다음으로는 국민의 힘 박대동 후보 49,155표(42.88%), 무소속 박재묵 후보 2,277표( 1.9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마지막으로 울산 울주군은 국민의 힘 서범수 후보가 67,044표(53.48%)를 얻어 5,307표(46.51%)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를 8,737표 차이로 눌러 당선됐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이번 총선에서 울산의 경우 국민의힘은 4석, 민주당과 진보당은 각각 한석을 차지했는데 보수진영은 전국적인 열세에도 체면을 지켰고, 진보진영은 북구에 이어 동구까지 차지하면서 약진했다고 볼수 있다”면서 “재선 이상 국회의원들이 현 정부와 중앙당과의 가교 역할을 어떻게 할지, 노동계 출신은 노동자들의 대변인으로서 지역 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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