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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교실에서 미래 역량 길러요”
  • 조수민 기자
  • 등록 2024-04-25 17: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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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남초, 지역 최초 디지털 기반 모델 교실 조성

울산 울주군 삼남초등학교(교장 이봉철)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모델 교실’을 지역 최초로 조성하고 25일 개관식을 열었다. 사진제공=울산시교육청[울산뉴스투데이=조수민 기자] 울산 울주군 삼남초등학교(교장 이봉철)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모델 교실’을 지역 최초로 조성하고 25일 개관식을 열었다.

 

 ‘스마트 모델 교실’은 울산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교 공간혁신 ‘다담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조성했다. 다담프로젝트는 교육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학교 공간을 배움과 삶의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삼남초는 지난해 ‘다담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들여 공간혁신 사업을 진행해, 지난 3월 울산지역 최초로 스마트 모델 교실을 완공했다. 

 

 본관 4층의 6학년 학생들이 쓰던 교실과 연구실을 합쳐 교실 1.5배 크기의 ‘더하기 교실’을 조성했다. 

 

 이 교실에서는 최신 교육 정보 기기를 활용해 팀별 협력학습,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 등이 가능하고, 영상녹화 시스템을 활용해 쌍방향 수업도 가능하다.

 

 복도 공간에는 ‘미디어 제작실’과 함께 교실 밖에서 학생 교육활동이 가능한 ‘학습 거실’을 구성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조성해 학생들이 학교 공간 내에서 자신만의 농장을 운영하고 생태 교육 활동도 가능하게 했다. 

 

 삼남초는 25일 오후 1시 30분 본관 4층 더하기 교실에서 ‘스마트 모델 교실’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더하기 교실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공간혁신으로 재구성한 학교시설을 함께 둘러봤다.

 

 이봉철 삼남초 교장은 “학생·학부모·교사가 기획과 설계과정에 참여해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으로 꾸몄다”라며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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